포스코, 내년부터 나라사랑 교육 강화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2-10 14:54 수정일 2014-12-10 14:54 발행일 2014-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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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직원들에 대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꾀하기 위해 ‘포스코 나라사랑 교육’을 강화해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국가보훈처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5개년 계획’ 실천 계획에 따라 경북 경주보훈지청과 함께 보훈문화 창달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다양한 컨텐츠를 보강한 ‘포스코 나라사랑 교육’을 내년부터 강화해 추진케 된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는 국가관, 국가안보의식, 이순신 리더십 교육과 전 직원 대상의 한국사 교육(e러닝)으로 주인의식을 함양한다.

이와 함께 포스코패밀리의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키 위한 활동을 적극적 추진케 된다.

‘주니어매니저/주무 신입사원 교육’, ‘신임직책자 과정’, ‘제철소 평생학습’, ‘산업설비 채용예정자 교육’, ‘컨소시엄 신입사원 도입교육’ 등의 과정에서 실시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가관 및 안보교육은 포스코 신입사원 교육 과정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었으나, 보다 폭넓고 다양한 계층의 직원에게 나라사랑 의식이 전파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했다”며 “포스코는 직원들의 국가관과 안보의식 수준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