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2-10 14:27 수정일 2014-12-10 14:28 발행일 2014-12-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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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두리案 대상 수상, 105개 대학서 413팀 출품
한국원자력
전국 105개 대학에서 521명이 413편을 출품한 ‘제5차 방폐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서울대 두리案팀이 산업부장관 상을 받았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개최한 방폐물관리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서울대학교 두리案팀(강재구, 장서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05개 대학에서 521명이 413편을 출품해 이 가운데 두리案팀이 산업부장관 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서울 가든호텔에서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논문부분 경희대학교 KORAVEL(조승현, 이가인, 정희경), 영상 부분은 서강영상대학원 목도리삼남매(오승은, 최재용, 박중현)가 차지해 공단 이사장 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논문 서울대학교 EVERYTIME(강재구, 장서현)과 울산과기대 UNIREXO(송지현, 장재림, 최정훈)가, 영상은 동국대의 코라드를 알려라(강지영, 김태우, 박성준), 한국외대 HUFSRAD(김용래, 이하은, 이예서)가 각각 차지해 방폐물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방글라데시 출신 데바브라다 다스뎁군(그리스도대학원)이 ‘주한 외국인 대학생을 활용한 KORAD 홍보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2팀에게는 유럽 3개국 방폐장과 원전 관련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방폐물사업에 적극 반영,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