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어선에는 선장 김모(57)씨 등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구조됐다.
이 선박은 조업을 마치고 해안으로 들어오다가 암초를 피하지 못하고 좌초당해 기관실에 물이 찬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비정 구조정이 어선에 접근해 구조작업을 했다”며 “날이 밝으면 선박을 암초에서 끌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