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사)천년미래포럼(이사장 김은호)과 공동으로 한 ‘2014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공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 ‘精’ 김치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지역 소외계층 100세대와 복지시설 등지에 연탄과 함께 전달됐다.

공단은 이달 4일에도 (사)자비원과 공동으로 동경주 지역 독거노인, 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1000포기 담그기 행사를 연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소외계층을 되돌아보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공단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 많이 소통하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