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 혁신도시 투자 '각광'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2-02 12:32 수정일 2014-12-02 12:32 발행일 2014-12-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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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업 및 대학 3곳 투자키로 해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기업 및 대학 3곳이 투자키로 했다.

한백디엔씨, 김천과학대, 지텍 등은 2일 김천혁신도시 내 한 호텔에서 경북도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산·학·연 클러스터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한백디엔씨는 240억원을 들여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이전 공공기관 협력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천과학대는 2015년까지 10억 원으로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설립부지를 매입하고, 지텍은 2015년 하반기까지 60억 원으로 연구개발센터 건립부지를 매입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들 기업·대학이 투자하면 고용인원이 108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이달 안으로 김천 혁신도시 면적의 8.1% 30만 7449㎡의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용지 분양가는 조성원가인 3.3㎡당 150만원보다 저렴한 129만원이다.

김천=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