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수입 의존 암모니아의 원료<BR>연간 40만~60만t 확보
휴켐스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연간 암모니아 60만t, 질산 40만t, 초안 2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2018년까지 사라왁주 현지에 건설할 예정이다. 암모니아 생산량은 연간 100만t까지 늘릴 계획이다. 휴켐스 측은 “암모니아는 국내 기업들이 제조를 포기해 2000년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공장이 가동되면 우리나라의 연간 수입량 140만t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