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영화 10초면 끝…10배 빠른 'LGU+ 광기가 인터넷'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1-30 14:22 수정일 2014-11-30 17:53 발행일 2014-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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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까지 가입시 추가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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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100Mbps 초고속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유플러스(U+) 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플러스 광기가 인터넷은 FTTH(Fiber to the Home)망을 통해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1.2기가바이트(GB) 용량의 HD급 영화도 10초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기가급 속도가 지원되는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서비스를 제공 중인 LG유플러스는 이번 유플러스 광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따라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유플러스 광기가 외에도 5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 슬림’도 함께 출시한다. 이용요금은 유플러스 광기가는 월 3만5000원, 광기가 슬림은 월 3만원이며 U+ 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5000원 할인을 받아 각각 월 3만원과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년 약정 기준이고 부가세는 별도다.

또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광기가 인터넷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내년 5월말까지 모바일 2회선(80요금제와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이 유플러스 광기가 슬림 또는 유플러스 광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1만9000원의 ‘한방에yo 할인액’에 추가로 6000원을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U+ TV G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극장 개봉작 2편 상당의 유료 VOD 2만원 쿠폰을 제공, U+ TV G 결합 고객은 1일 데이터 사용량을 20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