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세종·구미 등 아파트단지 상가 공개입찰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11-30 14:32 수정일 2014-11-30 19:02 발행일 2014-12-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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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일 두 차례 전국 10개 단지 179개 점포 대상
중흥은 오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총 179개 점포에 대해 공개 입찰에 들어간다.

5일에는 △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20호 △구미 옥계 중흥S-클래스 10호 △창원 자은3지구 중흥S-클래스 11호 △내포신도시 중흥S-클래스 리버티 41호△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 38호 △세종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18호 등 6개 단지 총 138호를 입찰할 예정이며, 12일에는 세종시에서 △중흥S-클래스 에듀힐스 5호 △중흥S-클래스 파크뷰 12호△중흥S-클래스 에듀카운티 12호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12호 등 4개 단지 총 41호에 대해 입찰에 들어간다.

최근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상가로 몰리면서 상가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상가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중흥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에도 수요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상가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제 점포를 운영할 창업주들의 관심이 높다”며 “분양이 잘 된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고정 배후수요를 명확하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다른 수익형 부동산 상품보다 관심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광주 =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