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29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무인기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선진국의 견제와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 속에 무인기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기술 개발과 함께 법·제도 정비, 인력 양성 등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창조경제의 모범사레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하나로 헬기처럼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무인기인 틸트로터(Tiltrotor)를 개발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이 무인기를 어군 탐지용으로 먼저 제품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