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뉴K9’ 1호차 주인공은 의류수출기업 CEO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1-26 17:50 수정일 2014-11-26 17:50 발행일 2014-1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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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K9 1호차 주인공 선정
기아자동차는 ‘더 뉴 K9’ 1호차의 주인공으로 의류 수출 기업 CEO인 손준성(49)씨를 선정하고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제공=현대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더 뉴 K9’ 1호차의 주인공으로 의류 수출기업 CEO 손준성(49)씨를 선정하고,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는 ‘더 뉴 K9’의 이미지가 ‘뛰어난 디자인 감각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능력이 필요한 의류 기업 CEO’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사전계약 고객 중 두리가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손준성씨를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손 씨가 구입한 차량은 검정 색상의 더 뉴 K9 V8 5.0 퀀텀모델(8620만 원)이며, 퀀텀 모델은 국내에 출시한 기아차 차종 중 최초로 5,000cc급 ‘V8 타우 5.0 GDI’ 엔진을 탑재했다. 그는 “K9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미국 워즈오토 ‘10대 최고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V8타우 5.0 GDI’ 엔진이 탑재돼 망설임 없이 계약했다”며 “‘K9 퀀텀’이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동급 최대 실내공간에 최고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갖춘 ‘더 뉴K9’이 획기적인 상품성 개선에 주요 경쟁 모델 대비 우월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춤으로써 국내 대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