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유플러스 평촌메가센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평촌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 연면적 8만5548㎡의 아시아 최대 규모 IDC이며 전력 용량은 165㎽(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수준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 센터는 고밀도·고집적 서버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킬로와트)에 달해 기존 IDC의 평균값인 2.2~3.3㎾ 수준보다 높다. LG유플러스는 이와 같은 성능으로 랙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입주기업의 IT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에 대해 강남권, 가산디지털단지, 판교 디지털 밸리 등 주요지역에서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 입주 기업의 원활한 왕래와 장비 반입 및 차량 진입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