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4] 엔트리브소프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 공개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1-20 17:11 수정일 2014-11-20 17:11 발행일 2014-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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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지스타 2014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3종 ‘프로젝트H2’(가제), ‘소환사가 되고 싶어’, ‘팡야 모바일’(가제)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지스타 2014에서 신작 모바일 게임 3종 ‘프로젝트H2’(가제), ‘소환사가 되고 싶어’, ‘팡야 모바일’(가제)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모회사 엔씨소프트와 함께 3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 시연과 영상을 게이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바일 게임들은 자사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모두 내년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다.

‘프로젝트H2’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장르로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와 데이터를 반영해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베이스볼 모굴’로 유명한 미국 스포츠 모굴과 엔트리브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야구 시뮬레이션 엔진이 적용됐다.

엔트리브소프트가 10년 동안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트릭스터’의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모드 롤플레잉게임(RPG) ‘소환사가 되고 싶어’는 모드 말판을 이용해 스테이지로 이동하고 소환수를 모아 몬스터들과 공방을 펼치는 게임이다. 80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해 자기만의 모음집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팡야 모바일’은 44개국에 진출한 온라인 골프게임인 ‘팡야’의 모바일 버전이다. 판타지 풍의 귀여운 캐릭터, 터치감을 살린 조작 방식 등 기존 ‘팡야’에서는 볼 수 없던 재미를 선사한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