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단 1박 2일 순천만 방문
전남 순천시는 외교부에서 개최한『주한외교단 지방 방문행사』의 주요 코스로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이 선정돼 주한 외교단이 순천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한 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동반) 등 130여 명을 초청하는 이번 지방 방문 행사는 ‘역동적인 남해안’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사천과 남해를 거쳐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순천만정원과 연안습지가 그대로 보전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보여주고 자연보존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주한 외교단에게 소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한외교관 지방 방문행사를 통해 순천시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정원인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을 세계에 더욱 상세히 알릴 수 있게 됐다” 며 “미래도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를 향한 정원문화 확산의 비젼 실현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순천=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