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펼쳐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11-20 10:43 수정일 2014-11-20 10:43 발행일 2014-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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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결연기관 및 가정에 700포기 김장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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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는 18일 백화점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을 가졌다. (사진제공=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후원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 가 지난 18일 광주신세계 백화점 식당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여채구 광주광역시 서구청 경제과장 외 광주신세계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직접 담근 배추김치 1600kg(700포기)을 신애원, 무등육아원, 형제사, 사랑의 집, 영아일시보호소 등 광주신세계와 결연한 7여개의 시설 및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와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결연 가정 6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지난 2000년 김장담그기 캠페인을 시작한 광주신세계는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 및 결연기관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의 지역 친화사업을 진행해왔다.

김장담그기 캠페인은 광주신세계의 ‘지역친화,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시작돼 지난 14년간 꾸준히 진행하면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우리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유신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매년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지역내 결연가정에 전달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향후에도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행사를 확대·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