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수시 최초합격자 학부모 초청행사 개최

경산=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19 13:16 수정일 2014-11-19 13:16 발행일 2014-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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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이주만 대구대 인문대학장이 단과대학 및 학생생활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학부모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졌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18일 열린 행사는 대구대의 학사 및 장학제도, 취업 프로그램, 학생 생활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우수한 캠퍼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학부모 100여명을 비롯 홍덕률 총장, 송건섭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학생을 자녀로 둔 한 학부모는 “대구대가 장애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는 말에 서울에서 내려왔다”면서 “장애학생지원센터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을 직접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

설명회가 끝나고 대학 역사박물관, 종합복지관,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기숙사 등 학교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 시간도 이어졌다.

정채원(패션디자인학과 입학예정)양의 학부모는 “대구대를 말로만 듣다가 학교를 직접 와서 보니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가 인상적이다”며 “딸이 대구대에 입학한 만큼 학교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미래를 잘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대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를 선택해 주신 학부모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란 슬로건답게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