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 영남대 교수,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

경산=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19 10:26 수정일 2014-11-19 10:26 발행일 2014-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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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제공=영남대학교)
영남대 배병일(57)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배 교수는 18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으로부터 제3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에 대해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여부 결정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징계 관련 사항을 심사하기 전 의견을 청취키 위한 목적으로 제17대 국회에서 최초 도입됐다.

2년 임기로 위원장 1인을 포함 8인의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제3기 윤리심사자문위원은 배병일 교수를 비롯 손태규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삼화 소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남부원 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으며, 서경교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문흥수 법무법인 민우 대표변호사가 유임됐다.

배병일 교수는 1992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 대외협력처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