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수시2차 14.4대 1 경쟁률 기록

대구=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19 09:53 수정일 2014-11-19 09:53 발행일 2014-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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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504명을 모집하는 올해 수시2차 모집에 7236명이 지원해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에 지난해 6726명의 지원자 보다 500명이 증가했다.

6명을 모집하는 기계계열(야)에 204명이 지원해 34대 1 최고 경쟁률을, 4명을 모집하는 취위생과에는 112명이 지원해 28대 1 경쟁률을 보였다.

관광계열 25대 1(16명 모집 399명), 식음료조리계열 23대 1(17명 모집 391명), 물리치료과 23대 1(13명 모집 299명), 자동차계열 21대 1(17명 모집 357명), 사이버보안과 18대 1(8명 모집 144명)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박재성 입학처장은 “이번 전문대학 수시2차 모집결과를 보면 간호보건계열을 비롯 기계, 자동차, 전기 등 취업의 질이 높은 이공계열과 관광, 식음료 등 개인의 적성을 중요시하는 학과들로까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확산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