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감사나눔 초청강연

포항=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18 17:39 수정일 2014-11-18 17:39 발행일 2014-11-18 99면
인쇄아이콘
18일 효자아트홀에서 가수 '션' 감사나눔 특강 펼쳐
포스코 감사엽서 작성
감사나눔 엽서를 작성하고 있는 행사 참석자들 모습.(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이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나눔 초청강연’을 18일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최근 감사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임직원들의 호응에 부응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800여 명의 포철 가족과 지역민 등이 참석해 감사나눔활동 소개영상, 가수 션 특별강연, 감사나눔엽서 낭독 등 감사나눔에 대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강연은 감사나눔의 성과와 활동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지누션의 ‘션’이 무대에 등장해 ‘감사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삶’에 대해 강연이 이어졌다.

또 포철은 이날 청중들이 감사엽서를 직접 써보고 낭독한 후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화롯불처럼 은근한 포스코의 감사나눔활동이 가정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강연에 참여한 문말애(42)씨는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감사나눔의 중요성을 체득했으며, 진정성 있는 감사가 행복한 가정, 즐거운 직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오늘 배우고 느낀 점들을 활용해 가정과 사무실에 긍정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철은 2011년부터 활발한 감사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직원과 가족들의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 추진해 행복한 일터를 꾸민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