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안활성화 중앙평가 2년 연속 1위

경북=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18 15:23 수정일 2014-11-18 15:23 발행일 2014-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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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 교육청 등 전 행정기관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경북도가 전국 광역 및 지자체, 교육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4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 제안 시책화로 도정의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도는 전국 유일하게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로 지자체 제안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도민 체감 경북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우수 제안을 시책화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가 낸 전국 최초의 제안 서포터즈 ‘오만가지 아이디어맨’ 출범과 온라인 비실명 제안 공간 ‘와글와글 아이디어 발전소’ 구축은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돼 전 행정기관에 소개됐다.

2011년 첫 평가 도입돼 행정기관의 창의적 업무 추진과 소통행정 구현 등을 꾀하고 있다.

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