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친환경 '전남 쌀' 140억 납품계약

무안=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11-17 10:57 수정일 2014-11-17 15:43 발행일 2014-11-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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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식품산업전 홍보관 마련…중국·홍콩 등 국내외 거래처 확보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는 지난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 우수브랜드 쌀 전시 홍보관 에는 올해 선정된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 쌀과 대표 친 환경 쌀이 전시 되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와 중국과 홍콩 등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140억 여원 규모의 납품계약이 체결됐으며 △강진군 통합RPC는 전문쇼핑몰업체인 (주)이원유통과 15억원, △늘푸른농산과 20억원,△장흥군통합RPC는 친환경 유통업체인 (주)미력과 20억원,△(주)미사랑인들과 10억원,△영암군통합RPC는 서울 신촌하나로클럽과 15억원,△무안통합RPC는 서울지역 A업체와 20kg 10만포대 계약하는 등 대형 신규거래처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또 전남쌀의 홍보 및 소비자와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다트게임, 투호게임 등을 통해 홍보용 샘플쌀 2000개를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매일 500개씩 무료증 행사 를 가졌다.

박종수 본부장은 “전남쌀은 고품질 생산으로 그 우수성이 다수의 수상경력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며 “매년 열리고 있는 쌀 박람회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전남쌀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