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니 뎁,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음주 연설 '만취로 휘청~'

더팩트 기자
입력일 2014-11-17 09:20 수정일 2014-11-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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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니 뎁이 한 시상식 무대에 올라 술에 취한 듯한 행동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1)이 만취한 상태로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Hollywood Film Awards) 무대에 올라 논란을 낳고 있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국외 매체 '뉴욕포스트'는 "조니 뎁이 이날 개최한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술에 취한 채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른 조니 뎁을 담은 영상이 'CBS'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조니 뎁은 마이크 앞에서 발걸음을 앞뒤로 옮기며 한참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어 마이크를 바라보고 "내가 여태까지 본 마이크 중 가장 이상하다"고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한다. 또 머리카락을 넘기며 헝클어뜨리고 눈이 풀린 채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당시 관객들은 조니 뎁의 괴상한 행동에 웃음 짓고 있지만, 영상을 본 팬들과 누리꾼 사이에서는 조니 뎁의 행동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4년간 동거하며 두 아이를 낳았으나 결별했다. 이후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한 23살 연하 엠버 허드와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올해 초 약혼 사실을 알렸다.(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