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터넷 뱅킹 통한 연금저축계좌 상품 출시

광주=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11-13 16:19 수정일 2014-11-13 16:19 발행일 2014-11-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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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세테크 상품, 은행권 최초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 가능!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개인 노후자금 마련과 세테크에 도움을 주는 ‘연금저축계좌’를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 뱅킹을 통하여 개설 가능 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금저축계좌’는 한 계좌에 하나의 펀드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연금펀드와 달리, 하나의 연금저축 펀드통장 내에서 다양한 펀드(총 5개)에 분산 투자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 상품의 연간 납입한도는 1,800만원이며, 특히 최대 연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과세 없이 수시로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연금저축계좌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엔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 뱅킹을 통해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 수익증권팀 유봉재 팀장은 앞으로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이 상품에 가입할 수가 있어 고객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며, “2014년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재테크와 세태크의 대표 상품인 연금저축계좌를 인터넷뱅킹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