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中 태양광시장 진출…8000만 달러 공급 계약체결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1-13 17:29 수정일 2014-11-13 18:46 발행일 2014-1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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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13일 중국 산둥성에서 현지 대형 웨이퍼·셀 제조업체 다하이에 앞으로 1년간 8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소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연말부터 매달 600만∼700만 달러 규모의 한국산 태양광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설비와 소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은 “태양광 기자재 생산의 요충지인 중국 화동지역의 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