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유비쿼터스 디지털 패션디자인 컨테스트' 휩쓸어

대구=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13 09:26 수정일 2014-11-13 09:26 발행일 2014-1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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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최우수상 수상 김나영 학생
최우수상 김나영 학생의 작품.(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 패션학부 패션테크니컬 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제4회 유니쿼터스 디지털 패션디자인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 등 6명 참가 전원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의류산업학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통상부와 국내외 대표 CAD업체가 후원했다.

이 대회는 3차원 어패럴 캐드(CAD, 컴퓨터 이용 설계)를 활용, 가상 의상 샘플을 제작해 경쟁하는 대회다.

패션학부 패션테크니컬 디자인전공 김나영(2학년) 학생은 ‘CANDY GIRL(캔디 걸)’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전지혜, 조은비, 조수찬, 류민정(2학년)학생이 장려상을, 이경화(2학년) 학생이 입선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김효은 교수(패션학부 패션테크니컬 디자인전공)는 “2010년부터 인재발굴을 위해 개최해 온 이 대회의 수상자들은 거의 대부분 4년제 대학생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2년제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우리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포함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