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와 에너지 상생협력 박차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1-11 18:19 수정일 2014-11-11 18:19 발행일 2014-1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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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에너지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롤링힐스(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동양피스톤, 삼기 오토모티브, 한라 비스테온공조 등 총 29개 협력사 및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정부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ㆍ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해 동안의 협력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해 왔다.

‘대ㆍ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협력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에너지 절감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공장 구현 전략 ▲동반녹색성장 정부지원사업 추진 경과보고 ▲협력회사 에너지 진단결과 및 절감 추진 사례 ▲건물 에너지 기술 개발 사례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