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 조직위와 광주시교육청 업무 협약식 가져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11-11 10:48 수정일 2014-11-11 10:48 발행일 2014-1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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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 지원,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 기대
업무협약 체결1
2015담양세계대나무 박람회 조직위원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左),최형식 담양군수(右)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담양군)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죽녹원 내 추성창의 기념관에서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대나무 박람회 조직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최형식 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광주광역시 각 학교의 수학여행과 체험 학습장 활용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체험 활동이 각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며, 박람회조직위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박람회조직위는 개발 중인 대나무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학생 관람객이 실제 교과과정을 박람회장에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의 자연·생태적 체험활동은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해다.

담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