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경영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재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 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mental Design) 적용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영세기업 지원을 위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시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는 공공디자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군평가제를 도입하고 디자인 등록을 통한 권리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등 공공디자인 정책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디자인코리아 개막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하대성 도시주택실장이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kwt36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