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대구=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06 11:32 수정일 2014-11-06 11:32 발행일 2014-11-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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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올해 수능은 51개 시험장에서 3만 3965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부터 출신 고등학교와 사대부고, 대구보건학교 등지에서 예비소집이 열려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해, 시험일 당일 13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하면 된다.

2014학년도 대비 졸업생 314명, 검정고시 출신 63명이 늘은 반면 재학생은 1351명이 줄어 2014학년도 대비 수험생 974명이 감소했다.

시험장은 지난해 대비 2개교가 감소해 33실 시험실이 줄었다.

올해 수능은 2014년도 수준별 A·B 유형으로 나눠 치룬 영어 영역을 통합형으로 변경 치루고 총 문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5문항이다.

듣기 평가는 종전 30분 이내에서 25분 이내로 단축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똑같이 A·B형으로 구분 시행하며,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의 최대 선택과목 수는 2과 목이다.

직업 탐구 영역은 5개 시험과목 가운데 1개 과목을, 제2 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 치루면 된다.

또한 올해 수능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를 EBS교재나 강의를 활용해 출제하며, 나머지 30%는 EBS 교재 밖이나 지문, 자료 등을 활용해 출제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일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수험표 분실 대비한 사진 1장을 갖고 입실하면 되고,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 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스마트워치도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이다.

각 개인별 성적 통지는 12월 3일 통보된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