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1월 '품질의 달' 운영…글로벌 명품 만든다

포항=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04 09:08 수정일 2014-11-04 17:16 발행일 2014-1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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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의식 캠페인, 강연·성과 공유 등 다양한 활동 펼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11월 한 달을 ‘품질의 달’로 선정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포철은 2013년부터 매해 11월을 ‘품질의 달’로 정해 한 해 동안의 품질관련 활동성과를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토록 하고 있다.

이달에는 품질의식 고취 캠페인, 품질포스터 전시회,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 품질관리의 달 성과공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포철은 한 달간 ‘품질 슬로건’을 제철소 주요 장소에 상시 비치하고, 직원들이 사기를 돋운다.

또 불량발생 및 방지에 대한 ‘포스터 전시회’와 설비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1일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불량품은 만들지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철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주길 바란다” 며 “무한경쟁 시대에서의 ‘글로벌 No.1 품질의 포항제철소‘를 만드는데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달 새로운 품질보증 시스템인 Q-CAPS를 가동해 품질향상을 꾀하고 있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