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02 13:16 수정일 2014-11-02 13:16 발행일 2014-1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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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만가구 대상, 1000명 조사원 9개 항목 조사

경북도는 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내·외국인 거주 115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000명의 조사원이 도내 가구 모두를 돌며 현장 확인하고, 주소와 주택 유형 등 9개 조사항목에 대한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결과는 인구·가구·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자료로 2015년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을 위한 모집단 자료로 활용케 된다.

또 각종 경제 및 사회, 농림어업 부문 표본조사와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추출틀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도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통계는 각종 국가·지방정책의 기초로서 특히 이번 가구주택총조사, 내년도에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는 내일을 준비하고 대한민국을 설계하기 위한 통계조사”라며 “올바른 국가 및 지방의 정책수립을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국내 첫 도입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를 추진키 위해 사전에 도내 인구·가구·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본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궁금한 점은 경북도 법무통계담당관실(통계기획담당 053-950-2790).

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