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 향토자원육성 2단계사업 最多 선정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1-02 13:16 수정일 2014-11-02 13:16 발행일 2014-1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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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안전행정부에 낸 지역 향토자원육성 2단계 사업에 경북 경주시의 전통누비장 명품화 사업 등 4개 산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의 손누비명품화 및 대중화사업, 전통먹 제작기법 보존 및 명품화사업, 문경시의 전통찻사발 축제와 연계한 민요(생활도자기) 관광자원화, 청송군의 전통한지 전통방식 복원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3억60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6억원, 지방비 6억원, 자부담 1억6000만원 등이다.

전국 지자체가 공모 신청한 사업 가운데 1차 실무심사를 거쳐 각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향토자원선정심사위의 서류심사, 사업설명회,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모두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북도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번에 발굴·선정된 향토자원을 차별화되고 경경력 있는 우수한 전통기술로 육성키 위해 제품개발, 전통기술간 연계협력 및 융복합 전통기술 전수, 지방자치단체와 전통기술자간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김장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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