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엣지 '아이폰6 열풍' 잠재울까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0-28 15:17 수정일 2014-10-28 16:30 발행일 2014-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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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106만7000원...SKT 최대 보조금액 15만원
삼성갤럭시노트엣지출시
삼성전자의 2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 (연합)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28일부터 삼성전자의 전략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106만7000원으로 LTE100 요금제를 적용했을 때 1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아 9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월 평균 약 7만원 요금제로 하면 보조금 9만3000원을 적용받아 판매가는 97만4000원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엣지를 11월 중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소비자 반응이 예상 외로 뜨겁자 이에 따라 긴급하게 조기 투입을 결정한 것이다.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를 실시한 이동통신3사는 단 몇 시간 만에 1차 예약이 마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11월부터 갤럭시노트 엣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