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6플러스 사전예약에 30분만에 5만명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0-24 17:19 수정일 2014-10-24 17:49 발행일 2014-10-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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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도 1~2분 1만명...오후 6시 2차 사전예약 재개
[KT사진자료] iPhone6, 6 plus 예약 가입 5만 돌파!_2
KT는 24일 15시 시작된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사전예약에서 개시 30분만에 5만 명의 고객이 몰려 폭발적인 반응 속에 1차 온라인 예약을 마감했다. (사진제공=KT)

오는 31일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마다 24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 사전예약이 3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2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사전예약이 개시 30분 만에 5만명이 몰리는 뜨거운 반응 속에서 1차 온라인 예약을 마감했다고 이날 밝혔다. KT 관계자는 “KT는 국내에서 애플 제품 출시를 가장 처음 시작한 이동통신사로 6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산 장애 없이 일사천리로 예약가입을 진행해 한 차원 높은 운영 수준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2차 온라인 사전예약은 25일 오전10시부터 올레샵을 통해 재개한다. 일반 올레 매장에서는 중단 없이 계속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한편 KT는 24일 예약 고객 중 올레닷컴에서 참여신청을 한 고객 200명을 초청해 오는 31일 오전8시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6, 6플러스 출시행사’를 열고 1호 가입자 등 출시행사 참여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역시 사전예약 시작 1~2분 만에 1만명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1차 예약고객에게는 무상으로 택배 배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온라인 예약은 24일 오후 6시부터 다시 열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후 4시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 정도”라며 “동시접속 폭주로 접속 지연현상이 일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