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분기 영업이익 16억 작년比 529% 증가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0-23 17:16 수정일 2014-10-23 18:37 발행일 2014-10-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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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대표 권치중)은 한국채택회계기준(K-IFRS)에 따른 2014년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6억6000만원, 매출액이 약 315억7000만원이라고 23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4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로 증감율은 529%에 달한다. 매출액은 1억2000만원 증가해 작년 동기 매출액보다 소폭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19억3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억6000만원(243%) 증가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됐고, 올해 제품안정화 등 내실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V3 모바일’이 글로벌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악성코드 탐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기술과 시장의 트렌드를 관망하면서 내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