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라스틱 융합 개발사업…대구시 국책사업자 선정

대구 =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0-22 14:17 수정일 2014-10-22 16:09 발행일 2014-10-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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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7300억·960여명 고용효과 기대
대구시가 ‘바이오플라스틱 원스톱 융합공정기술 개발 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총 467억원(국비 157억원·시비 75억원·민자 23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연구·생산·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바이오플라스틱 원스톱 융합공정기술 개발사업은 바이오플라스틱 연구·생산·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환경보존과 경제성장의 관점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될 실증플랜트 연구개발 사업은 실증플랜트에서 생산되는 바이오플라스틱 PLA 소재를 이용,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의료용 섬유와 친환경 IT제품, 생분해성 수지로 생산된다.

대구시 한 관계자는 “바이오플라스틱 연구개발을 통해 바이오화학 관련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 또는 집적화해 바이오화학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될 경우 신규투자 2천600억원, 연매출액 7300억원, 신규고용 960여 명 등 경제유발 효과가 전망된다.

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