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북유럽 대전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0-22 06:05 수정일 2014-10-22 06:05 발행일 2014-10-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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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호수에 가을바람 푹 빠진 백화점은 어디
대백, 북유럽 감성으로의 초대
이달 30일까지 대구백화점은 창업 70주년을 맞아 ‘북유럽대전’을 개최키로 했다.(사진제공=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은 이달 30일까지 창업 70주년을 맞아 ‘북유럽대전’을 개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본점, 프라자점은 이국적 북유럽의 문화와 멋을 가득 체험하는 쇼핑 명소로 탈바꿈 한다.

문화, 디자인, 미각(음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아이콘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대백은 다양한 북유럽 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토록 할 체험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또 북유럽 관련 상품들을 증정하는 북유럽경품대축제를 진행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하고 이달 31일 추첨을 통해 노르웨이 ‘피요르드’ 리젠트 리클라이너, 노르웨이 명품 ‘스토케’ 유모차 등을 증정키로 했다.

북유럽 문화에 대한 행사는 이 기간 대백 프라자 12층 문화센터와 11층 특별 전시관에서 연다.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씨 강연을 시작으로, 미술과 여행, 요리, 음악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행사와 함께 북유럽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북유럽문화원 이정민 원장의 ‘북유럽 이야기’도 북유럽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고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제공된다.

특히 축제 기간 대백 프라자는 10층 이벤트홀, 중앙홀에서 다양한 북유럽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북유럽 디자인페어’를 열고, 본점은 3층 중앙 행사장에서 ‘북유럽 아트&리빙페어’를 진행한다.

대구백화점 마케팅실 조숙현 실장은 “이번 축제로 대구 시민들이 북유럽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고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북유럽의 문화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대구 지역 고객들이 느끼지 못했던 북유럽의 문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