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학촌, 사진 특별전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0-22 06:00 수정일 2014-10-22 06:00 발행일 2014-10-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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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사진작가 14인 '어울림' 주제로 한 사진 특별전
대구한의대, 특별전 작품설명
장진필 전 교수와 문희갑 전 대구시장 등 원로 사진작가 14인이 기증한 작품 68점이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 한학촌에 전시됐다. 11월30일까지 전시회가 개최된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박물관 한학촌(박물관장 김세기)에 원로 사진작가 14인이 기증한 작품 68점을 전시하는 사진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풍경, 인물, 꽃 등 다양한 주제의 원로 사진작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는 뜻으로 ‘어울림’을 주제로 해 꾸며졌다.

장진필(전 계명전문대학 사진학과 교수) 작가의 ‘불국사의 환상’,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산’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장진필 작가, 정연재 작가, 김병원 작가, 오철수 작가, 이재현 작가, 조주환 작가, 진갑생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학촌 김세기 박물관장은 “원로 작가들의 숭고한 뜻을 담아 학생 및 대학 구성원들에게 훌륭한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대학 박물관과 한학촌이 새로운 전시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30일까지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에서 전시된다.

궁금한 점은 박물관(053-819-1148).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