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시범단, 모교 발전기금 쾌척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0-18 10:28 수정일 2014-10-18 10:28 발행일 2014-10-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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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이 17일 국제무예연무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사진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시범단)이 ‘2014 국제무예연무대회(충주세계무술축제)’참가해 받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000만원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해 화제다.

시범단은 17일 계명대 신일희 총장을 만나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이준혁(23, 태권도학과 4년) 주장은 “우리 태권도 시범단은 그동안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 속에 발전해 와,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시범단으로부터 받은 발전기금을 학교 우수인재 양성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케 된다.

한편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은 전 세계에 태권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98년 창단돼 매년 국내·외 주요행사에서 시범활동으로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현재 30명의 단원이 태권도 저변활동과 국위 선양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