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도시재생사업…지역 5개 대학과 MOU 체결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0-15 13:27 수정일 2014-10-15 13:53 발행일 2014-10-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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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본격 출범
대구 남구청, 관 학협력 협약(MOU) 체결
14일 오후 3시 대구 남구청은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대명 행복 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학 협력(MOU)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구 남구청)

대구시 남구청이 행복 문화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15일 구에 따르면 임병헌 남구청장,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교육대, 영남이공대 등 지역 5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14일 오후 ‘대명 2·3·5동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관·학 협력(MOU)을 체결했다.

남구청은 대구지역 유일하게 국가 도시재생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도시재생 및 문화 창조와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학문적 자문과 기술을 교류한다.

또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상생 협력 토대 등을 마련키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지역 우수 5개 대학과 관·학 협력으로 대명 행복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국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전국적 대표 사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 도시재생선도 지역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13개 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