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마늘 등 원예시설물 농작물 보험으로 대비하세요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4-10-14 11:39 수정일 2014-10-14 11:50 발행일 2014-10-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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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원예시설물 및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경북농협이 판매 중이다.

14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원예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다음달 28일까지, 난지형 마늘(남도, 대서)은 이달 24일까지, 한지형 마늘(의성)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농업용 시설물은 단동·연동하우스, 유리온실이 해당되며, 시설작물은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의 경우 전국 가입 가능하다.

멜론, 파프리카, 상추, 부추, 시금치, 가지, 배추, 파 등 일부 시설작물은 경북 고령, 상주, 성주, 예천, 군위, 칠곡, 김천, 안동, 포항, 경주, 영덕, 구미, 의성지역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마늘은 보험가입액이 300만원 이상 농가 대상이며, 원예시설은 단동 1000㎡, 연동하우스 400㎡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유리온실은 면적에 관계없이 가입된다.

농협손해보험 이성곤 경북지역총국장은 “농작물은 자연재해 치명적이며,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보조를, 각 지자체도 25% 이상 추가 지원해 실제 농가에서는 총 보험료의 25% 이하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농작물 재해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