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와이파이 어워드서 '와이파이 최고상' 수상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0-12 15:52 수정일 2014-10-12 16:33 발행일 2014-10-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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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 2.0·최적 AP 접속 기술 등 다양한 와이파이 기술 상용화 공로 인정
타임워너케이블, 보잉고 등 주요 사업자와 경쟁
141012_SK텔레콤,  차세대 와이
SK텔레콤의 신홍석 매니저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9일(현지시각) 열린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 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을 수상 받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9일 저녁(현지시각) 열린 ‘와이파이 인터스트리 어워드(Wi-Fi Industry Award)’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부문 최고상(Best Generation Hotspot Initiative)’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올해로 3회째 맞는 와이파이 분야의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에서 전 세계 통신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 주관 하에 유명 정보통신(IT)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와이파이 선도 사업자 최고상의 최종 후보에는 SK텔레콤과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인 타임워너케이블과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사업자 보잉고 등이 올랐으며 SK텔레콤이 최종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T와이파이존’에 최적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AP) 접속 기술을 적용해 와이파이 고객 체감 품질 향상에 노력하는 점과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서 와이파이 자동 로밍 기술인 ‘핫스팟 2.0’ 기술과 와이파이 기반의 광고 솔루션 개발 등이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 고객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언급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