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쇼핑채널 '스카이T쇼핑'에 ICT 접목했다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10-06 14:17 수정일 2014-10-06 14:17 발행일 2014-10-06 99면
인쇄아이콘
스마트셋톱 고객 대상 데이터 통계 및 추천 시스템 등 서비스 개편
접속 지역 및 날씨 정보, 고객별/날씨별 추천상품 제공 등 개인화 서비스
140930_스카이T쇼핑 개편 화면
스카이T쇼핑 개편 화면(사진제공=KTH)

KTH(대표 오세영)은 7일부터 스마트셋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T커머스 서비스인 ‘스카이T쇼핑’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스카이T쇼핑은 2012년에 스카이라이프와 올레TV가 선보인 독립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로 TV리모컨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구매·결제를 할 수 있는 데이터 방송 형태의 커머스 전용 채널이다.

스카이T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데이터 통계, 추천형 시스템 등 ICT를 방송 환경에 융합해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스카이T쇼핑은 스마트셋톱 데이터를 연동해 접속 고객의 지역 및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해당 지역의 날씨에 따른 상품 추천과 감성 스킨을 제공한다.

접속 고객의 상품 시청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고객별 맞춤 상품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시청자가 기존 스카이T쇼핑에서 야구용품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했던 이력을 기반으로 최근에 시작한 야구용품 이벤트 정보를 알려준다.

외에 △화면 전체에서 방송, VOD, 데이터 영역을 시청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UX)를 확대·개편 △TV에서 주문·배송 현황 조회 및 취소 정보 확인이 가능한 ‘마이메뉴’ 신설 △메인화면, 카테고리, 검색 등 6가지 메뉴 바로가기 서비스인 ‘퀵메뉴’ 신설 등을 추가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