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BJ 대도서관과 손잡고 '좀비바이러스' 실시간 플레이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25 16:19 수정일 2014-09-25 16:26 발행일 2014-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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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이달 초 서비스 시작...150여개국에서 플레이
26~27일 양일간 진행...각종 이벤트 실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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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모바일 게임 ‘좀비바이러스’의 플레이 스크린샷(아래)국내 인기 게임 BJ ‘대도서관’의 좀비 캐릭터.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는 대도서관의 좀비바이러스 실시간 플레이 영상을 보고 게임을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지급된다.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25일 국내 인기 게임 방송자키(BJ)인 ‘대도서관’과 손잡고 자사가 개발한 좀비 소재 모바일 게임 ‘좀비바이러스’의 실시간 플레이 영상을 아프리카TV를 통해 26일과 27일 양일간 내보낸다고 밝혔다.

시청자와 함께 하는 협동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댓글을 단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고 방송시간을 포함한 특정시간 동안에는 게임 내 골드를 20%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송과 함께 대도서관과 BJ ‘윰댕’의 카툰풍 캐릭터도 게임 내 추가해 아프리카TV 방송을 보고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전원 이 캐릭터를 지급한다.

좀비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세상을 점령해 나간다는 내용의 전략전투게임으로 이달 초 구글플레이에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대만어까지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은 최근에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도 추가해 총 7개 언어로 출시 중인 가운데 전 세계 150여개국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맵 수를 넓혀 동유럽과 서유럽 대륙을 추가하고 그리스 아테네를 시작으로 아이슬란드와 레이캬비크까지 도시수도 총 36개로 늘렸다. 각 도시의 랜드마크도 담고 있어 파리의 루브르박물관과 러시아궁전 등을 좀비 캐릭터로 여행해볼 수 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