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인텔, 기업용 SSD 개발 협력 연장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25 15:10 수정일 2014-09-25 15:13 발행일 2014-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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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자회사(HGST)는 자사의 기업용 SAS(Serial Attached SCSI)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인텔의 낸드플래시(NAND 플래시) 기술을 적용한 인텔과의 협력 계약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HGST)

웨스턴디지털 자회사(HGST)는 자사의 기업용 SAS(Serial Attached SCSI)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에 인텔의 낸드플래시(NAND 플래시) 기술을 적용한 인텔과의 협력 계약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HGST는 2008년부터 서버, 기업용 다기능 컴퓨터(워크스테이션) 및 저장 시스템을 위한 대규모 SAS SSD를 개발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해왔다.

인텔의 기술을 탑재한 HGST의 SAS SSD는 이미 4세대 제품까지 성공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HGST의 SAS SSD에 인텔의 낸드플래시 기술이 향후 3년 간 더 적용될 예정이다.

HGST는 인텔의 낸드플래시 기술을 독점 탑재한 SSD는 물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등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미래형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HGST 플래시 플랫폼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 겸 본부장 마이크 구스타프슨은 “기업용 SSD에 대한 투자를 늘려온 HGST는 인텔과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기업용 저장 제품군의 거증된 기능과 인텔이 낸시플래시 분야에서 갖고 있는 전문성에 기반대 선도적인 위상을 유지해 갈 것”이라 언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HGS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