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리여행관련 앱 '웰컴 투 파리' 베타 버전 출시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25 11:32 수정일 2014-09-25 13:49 발행일 2014-09-25 99면
인쇄아이콘
KT, 프랑스 오렌지사와 앱 ’웰컴 투 파리’ 공동개발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고객에 파리 관광지 티케팅·맛집 할인 서비스 등 제공
2014092501010012607
KT는 프랑스 최대 통신사이자 글로벌 통신 그룹인 오렌지사와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웰컴 투 파리’를 공동 개발해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체험단 이벤트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KT)
KT(대표 황창규)는 프랑스 최대 통신사이자 글로벌 통신 그룹인 ‘오렌지(Orange)’사와 함께 공동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웰컴 투 파리’의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웰컴 투 파리’는 프랑스 파리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KT는 한국인의 여행 패턴 및 선호도 데이터를 조사해 오렌지사가 제공한 파리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됐다. △에펠탑, 베르사유궁전 등 파리 유명 문화 관광지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티케팅 서비스 △유명 레스토랑 및 디저트 카페 예약 서비스와 50% 할인 쿠폰 제공 △쇼핑 관련 최신 트렌드와 독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 일일 최적 여행 스케줄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여행 중 우버(Uber) 택시 1회 무료이용권, 긴급통역 서비스 등 현지 제휴사들과 협력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입 고객 중 파리를 방문할 예정인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올레닷컴, 올레 공식 페이스북에서 ‘웰컴 투 파리’ 앱의 베타 버전을 신청할 수 있다.

KT는 이번 베타 버전을 통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올 4분기 중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KT는 앞으로 각 지역 굴지의 통신 사업자와 글로벌 제휴를 맺어 ‘프리미엄 네트워크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컨센으로 로밍 서비스와 유용한 해외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