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서 열린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수상 "광대역 LTE-A 상용화 공로 인정 및 5G 개발 선도 기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는 이동통신업계의 환경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LTE 관련 컨퍼런스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의 싱텔, 호주의 옵터스 등 아시아 지역 유수의 사업자와 경합을 벌였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다.
LTE 아시아 컨퍼런스 측은 SK텔레콤의 수상에 대해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시연 및 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5G 개발 선도 등에서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이 전 세계에 인정받았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통신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