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아시아 어워드 2014 수상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25 10:48 수정일 2014-09-25 12:36 발행일 2014-09-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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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서 열린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수상
"광대역 LTE-A 상용화 공로 인정 및 5G 개발 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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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이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LTE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LTE서비스가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는 이동통신업계의 환경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LTE 관련 컨퍼런스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의 싱텔, 호주의 옵터스 등 아시아 지역 유수의 사업자와 경합을 벌였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다.

LTE 아시아 컨퍼런스 측은 SK텔레콤의 수상에 대해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시연 및 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5G 개발 선도 등에서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이 전 세계에 인정받았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통신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