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CDV)' 서비스 출시 백업 외 다양한 스토리지 업무 지원·사용량 만큼만 비용 지불
CDV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반을 둔 데이터 가상화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 및 복구를 보다 완벽하게 하고 비용은 절감하는 서비스다.
특히 고객이 정한 복구시간목표(RTO)와 복구시점목표(RPO)를 달성해 고객 데이터 보호 수준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디스크 기반의 백업 방식으로 데이터 스냅샷이 가능해 백업 외에도 다양한 저장공간(스토리지) 업무를 지원한다.
중복 데이터 제거 기능으로 재해복구 센터와 연결된 회선 용량을 줄이며,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 IBM은 “최근 데이터 가치가 급부상해 재해로부터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기존의 불안정한 데이터 복구 방식을 극복하고 관리 비용 증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CDV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CDV 서비스는 윈도, 레드햇, 리눅스 AIX 등 운영체제에서 이용 가능하며 MS SQL, 오라클 등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지원한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