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재난안전통신망, 내년 강원도서 시범사업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09-22 14:50 수정일 2014-09-22 14:54 발행일 2014-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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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후 대국민 담화에서 약속한 통합 재난안전통신망이 내년에 강원도 지역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안전행정부는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예산 500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기술방식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에서 내년에 망 구축과 운영 사업을 시범 실시해 사업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 해소할 방침이다.

정부는 2016년 8개 시도에 이어 2017년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