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 계획할 때 눈여겨볼 혜택들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09-20 16:30 수정일 2014-09-22 17:15 발행일 2014-09-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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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넷 홈페이지 화면

1인창조기업을 창업할 계획이 있거나 경영하고 있는 이들이 눈여겨볼 곳이 있다.

바로 1인기업을 위해 여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청의 창업넷(

www.changupnet.go.kr)이다.

1인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것을 말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경제적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높은 업종이 그 대상이 된다.

창업넷의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1인 창조기업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으로 보유 지식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의 지식 또는 지식산출물의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거나 분야별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전년도 매출 1천만원 이하 기업(예비창업자 및 매출이 없는 기업 포함)의 창업기에는 보조금을 기업당 1천만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 1천만원 초과기업의 성장기에는 보조금을 기업당 2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때 세부과제별 실소요비용의 20%는 부담금으로 기업이 부담한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사업은 1인 창조기업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세무법률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 교육 등 경영지원, 비즈니스 창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온라인쇼핑몰 입점지원’사업은 우수한 1인 창조기업 제품을 온라인쇼핑몰(11번가, 홈앤쇼핑, 우체국쇼핑, 네이버 샵N) 1인 창조기업 전용 판매관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 유통 및 도소매 사업자는 지원이 불가하며, 온라인쇼핑몰 판매가 가능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이밖에도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청년 창업자 팀의 창업 및 성장 지원), ‘스마트창작터’(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실전창업을 위한 교육 및 사업화 지원), ‘스마트세계로누림터’(앱창업 기업을 위한 보육지원 및 글로벌진출지원), ‘타깃국가 현지화 및 마케팅 지원’(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기업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창업 지원이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