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할머니부터 프로게이머까지”…에이스톰, 신작 온라인 게임 ‘최강의군단’ 공개

조은애 기자
입력일 2014-09-04 16:29 수정일 2014-09-04 17:31 발행일 2014-09-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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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군단,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가입 이벤트 진행...캐릭터 무료 제공
19일 PC방 사전 오픈, 26일 오픈베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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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군단'이 주력하는 유저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옆집 할머니부터 프로게이머까지’라는 구호는 개발 4년 전부터 이어왔습니다.”

김윤종 에이스톰 대표는 신작 온라인 게임 최강의군단을 소개하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을 제작한 에이스톰(대표 김윤종)이 새로운 신작 온라인 게임을 내놨다. 신작 온라인 게임 최강의군단은 오는 26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

에이스톰은 4일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강의군단의 핵심 콘텐츠와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최강의군단은 신작 액션 MMORPG 게임으로 마우스만으로도 모든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윤종 대표는 이날 최강의군단이 내세우는 혁신으로 ‘트랜스’를 짚었다. 트랜스는 최면상태 혹은 무아지경을 뜻하는 말로 최강의군단은 플레이어의 트랜스 상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파티 플레이를 도입했다. 액션RPG 게임으로는 최초로 파티 단위의 전투를 고민한 게임이다. 다른 캐릭터와 협공을 해야만 사용 가능한 스킬이 있거나 주력 파티원을 보호하는 등의 파티액션이 들어갔다.

또 자칫하면 집중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기존의 던전 클리어 방식에서 벗어나 하루 10~20분 사이에 끝나는 퀘스트 방식을 도입했다. 퀘스트는 사냥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필드 중간에 스팟성으로 발생한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총 36개의 캐릭터와 50개의 필드, 31개의 던전을 공개한다. 현재는 28개의 캐릭터가 제작 완료된 상태라고 에이스톰은 밝혔다.

최강의군단은 오는 19일 PC방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26일부터 정식으로 공개 서비스(오픈 베타)에 들어간다.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가입 이벤트가 진행되며 사전가입자 전원에게 최강의군단 PvP(Player vs Player) 모드의 캐릭터인 ‘하임달’이 전원 지급된다.

조은애 기자 sincerely.cho@viva100.com